남해군, 스마트도시계획 11월까지 수립
남해군, 스마트도시계획 11월까지 수립
  • 이웅재
  • 승인 2020.06.0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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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 조성 관련 현안브리핑
도시재생, 꿈나눔센터 등 밝혀
남해군이 소통 군정 실현을 위해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공간 조성 관련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사업 추진 등 11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김 과장은 “열악한 재정 여건 보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재원 확보 등 정부예산 편성에 발 빠르게 대처해 국비를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국정과제 맞춤형 사업발굴로 남해군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11월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문제 발굴에서부터 해결방안 모색,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을 구축·운영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또한 김 과장은 “남해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달 (구)여의도 부지를 매입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거점인 창생플랫폼 조성을 위한 편입부지를 확보했다”며 “올해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를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남해읍 중심지를 ‘100만명이 1번 찾는 곳이 아닌, 1만명이 100번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161억원(국비 65억원, 도비 9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은 대부분의 편입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주민의 삶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철학과 원칙을 담은 아름다운 도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언론 브리핑으로 정책을 홍보해 여론을 파악하고, 수렴된 의견을 다시 정책에 반영하는 피드백 행정으로 군정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언론 브리핑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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