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광폭행보’
하영제 의원 ‘광폭행보’
  • 문병기
  • 승인 2020.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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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지원 법률안 공동발의
동서해저터널 발전 방향 논의

미래통합당 하영제(사천·남해·하동)국회의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제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안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발의한 데 이어 여수지역 의원들을 만나 동서해저터널 가설 등 남해안 중심권역의 동반발전 방향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하 의원은 감염병 사유로 자녀의 휴교 또는 격리 시 보호자인 근로자의 유급휴가 규정을 추가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돌봄휴가를 신설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기업이 감염병으로 인한 유급휴가 시 50%의 세금을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 등과 공동으로 발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재난 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조사하여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도 미래통합당 강민국 의원을 대표로 공동발의했다.

여기에 남해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중 하나인 동서해저터널 가설을 위해서는 지난 4일 여수시갑의 주철현 국회의원과 여수시을의 김회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서해저터널 가설과 사천지역 숙원인 남중권 제2 국가 관문공항 건설 추진 등 두 지역의 공통 현안과, 양 지역을 사이에 두고 끊어져 있는 국도 77호선을 연결하여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자는 데도 뜻을 함께 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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