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어르신의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시내 전 경로당에 혈압측정기가 보급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통영시 경로당 250개소 중 혈압측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경로당은 5.2%에 불과하며 혈압측정을 위해서는 어르신이 직접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한정돼 있는 방문간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15일부터 통영시내 모든 경로당에 혈압측정기를 보급해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노인의 여러 중대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별 건강지도자를 선정하고, 비정상적 반복 혈압 측정자가 발견되면 보건소로 환자 등록 연계후 어르신의 고혈압 조기발견과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경로당 운영이 조심스럽게 재개된 만큼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순회교육을 병행해 어르신 기초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통영시 경로당 250개소 중 혈압측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경로당은 5.2%에 불과하며 혈압측정을 위해서는 어르신이 직접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한정돼 있는 방문간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15일부터 통영시내 모든 경로당에 혈압측정기를 보급해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노인의 여러 중대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별 건강지도자를 선정하고, 비정상적 반복 혈압 측정자가 발견되면 보건소로 환자 등록 연계후 어르신의 고혈압 조기발견과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경로당 운영이 조심스럽게 재개된 만큼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순회교육을 병행해 어르신 기초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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