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업 선생 기림 강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기)는 지난 20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빗방울 김수업 기림 강좌’를 개최했다. 김수업 선생은 1939년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교사를 길러냈으며 우리말교육연구소 등을 운영했다.
김수업 선생 기림 강좌 운영위원회는 이날 진주문화연구소와 함께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숙명여대 최시한 명예교수를 초빙해 ‘기림 강좌’를 열었으며 선생이 남긴 미간행 원고를 정리해 ‘백석의 노래’를 발간하고 출판 보고회도 가졌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