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기본계획 참여 시민 100인 모집

부산시는 부산 미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제4기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한다.

오는 8월에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시는 24일부터 7월14일까지 시민대표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나 이메일(phk4010@korea.kr), 팩스(051-888-2449)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할 100명과 추천으로 뽑은 30명을 포함해 모두 156명으로 구성된다.

편리한 도시분과, 건강한 도시분과, 활기찬 도시분과, 공정한 도시분과, 매력 있는 도시분과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부산시 비전과 미래상, 발전 전략 수립 등 주요 도시계획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4차례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시민이 바라본 부산시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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