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봉균 의원 당선
사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삼수(62·4선) 현 의장이 선출됐다.
사천시의회는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사천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삼수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사천시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번 의장선거에는 이삼수 현 의장과 박종권 부의장이 의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으나, 투표 직전 박종권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 이삼수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12명 중 10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사천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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