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전문지도사 현장지도
함양군이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부문에 늘어나는 기상재해와 새로운 병해충 발병 등 재배환경이 좋지 않아 농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농업기술센터 내 식량작물, 원예, 특작 등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영농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농작물 재배관련 농업인들의 애로를 들어주고 있다.
영농기술지원단은 농업인들이 작목별 병해충 진단이나 기술지원 요청 시 영농현장을 방문 병해충을 진단하여 방제방법을 알려주고 기술지도를 하고 있으며 작목별 주요 병해충을 발병 시기별로 미리 살펴 조기에 방제토록 홍보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는 박사, 석사, 식물보호기사 등 전문 인력들이 배치되어 있고 농산물중금속, 잔류농약, 토양분석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인들이 과학적인 영농실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