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 1년 연기 확정한다
김해시 전국체전 1년 연기 확정한다
  • 박준언
  • 승인 2020.07.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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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2024년 개최
김해시가 2023년 개최하기로 했던 제104회 전국체전이 1년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는 지난 1950년 6·25전쟁 발생으로 치루지 못한 후 두 번째다.

김해시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5일 이사회 결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전국체전 순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경북이 차기 개최 지자체인 울산을 비롯해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에 순연을 요청했고, 지자체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결정됐다.

전국체전이 1년씩 연기됨에 따라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선례에 따라 당초 104회에서 105회 대회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전쟁으로 취소된 1950년 제31회 전국체전을 대회 횟수에 포함시키고 1951년 대회를 제32회 대회로 개최했다. 이 선례를 들어 내년 경북 대회는 제101회에서 102회로 개최하는 등 횟수를 한 차례씩 늘리게 됐다.

김해시는 대회 연기에도 불구하고 개·폐막식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을 당초 예정대로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전국 규모의 종목별 대회를 유치해 시설과 대회 운영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이재형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예측치 못한 상황으로 체전이 순연되었지만, 1년의 여유가 생긴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대회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전국체전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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