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마산합포구,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 이은수
  • 승인 2020.07.2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1일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창원교도소 교도관을 초청해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출소자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욕설과 폭행으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신변위협에 대한 대응기법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민원 상담 시 신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청, 면·동 사회복지공무원과 저소득층 자활 일터인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태근 교도관은 출소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용시설에서의 다양한 외부기관 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상담기법, 복지욕구 등을 소개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폭행 피해 공무원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변보호 매뉴얼 교육과 사회복지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안전보장과 복지제도 건의, CCTV 추가 설치 등 불안한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21일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창원교도소 교도관을 초청해 폭언, 폭행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매뉴얼 교육을 했다./사진제공=마산합포구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