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1일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창원교도소 교도관을 초청해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출소자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욕설과 폭행으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신변위협에 대한 대응기법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민원 상담 시 신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청, 면·동 사회복지공무원과 저소득층 자활 일터인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태근 교도관은 출소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용시설에서의 다양한 외부기관 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상담기법, 복지욕구 등을 소개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폭행 피해 공무원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변보호 매뉴얼 교육과 사회복지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안전보장과 복지제도 건의, CCTV 추가 설치 등 불안한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최근 들어 출소자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욕설과 폭행으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신변위협에 대한 대응기법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민원 상담 시 신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청, 면·동 사회복지공무원과 저소득층 자활 일터인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폭행 피해 공무원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변보호 매뉴얼 교육과 사회복지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안전보장과 복지제도 건의, CCTV 추가 설치 등 불안한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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