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토요애유통’ 경영체계 물꼬 튼다
의령 ‘토요애유통’ 경영체계 물꼬 튼다
  • 박수상
  • 승인 2020.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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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농산물 유통개선 TF 구성
판로 확보 등 경영 정상화 돌입
의령군이 토요애유통㈜의 올바른 기능과 미래지향적인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농산물 유통개선 TF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구성한 농산물 유통개선 TF팀은 업무지원반, 유통개선반, 유통지원반 등 3개 반 7명으로 운영된다. TF는 토요애 업무지원, 경영 활성화 방안, 개선과제 발굴 및 경영컨설팅 시행, 토요애 지원 및 유통 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토요애유통㈜은 지난 2009년 3월 설립등기 후 2017년까지 최고 연매출 650억 원, 당기순이익 2억4000여만 원을 기록하는 등 정상적인 회사경영을 유지해오다 2018년부터 경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농산물유통개선 TF를 구축해 토요애유통㈜와 협업으로 농산물유통 개선을 통한 판로 확보 및 거점 유통단지 도약에 물꼬를 트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요애유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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