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학과장 김정중)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학생들의 산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측량업무 소프트웨어(랜디고)’ 23개를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랜디고’ 소프트웨어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이다.
경남대는 23개, 약 1억 7000만 원에 상당하는 최첨단 측량 업무시스템을 전달받게 됐다.
경남대 김정중 토목공학과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최첨단 교육용 측량업무 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증받은 시스템을 적극 활용 하여 ‘4차 산업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으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사업’, ‘국토 센서스 사업’,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