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지난 2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 사거리에서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맞아 거제도를 방문한 피서객과 시민을 상대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홍보하고, 칠백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준비한 시원한 음료수를 운전자에게 나눠주며 졸음운전 등을 예방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인근 교통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