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교부 사업은 해안 거님길 조성사업(9억 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2억 1000만 원)이다.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안 거님길 조성사업은 일운면에서 장승포동 일원까지 거님길을 조성하고 해상데크와 해상보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트레킹 관광수요 충족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 사업은 1998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하청면 물안해수욕장 내 폐쇄형 화장실을 개방형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변기 설치와 이동로 확보 등으로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세수감소에 대비해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코로나 19 확산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도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9일 시에 따르면 교부 사업은 해안 거님길 조성사업(9억 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2억 1000만 원)이다.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안 거님길 조성사업은 일운면에서 장승포동 일원까지 거님길을 조성하고 해상데크와 해상보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트레킹 관광수요 충족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 사업은 1998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하청면 물안해수욕장 내 폐쇄형 화장실을 개방형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변기 설치와 이동로 확보 등으로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세수감소에 대비해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코로나 19 확산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도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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