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해지역 잇따라 방문…주민 위로·신속 복구 당부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남지역 피해현장을 잇따라 방문,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김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성낙인(통합·창녕1)·신용곤(통합·창녕2)·조영제(통합·비례)·윤성미(통합·비례) 의원 일행은 1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창녕군 이방면, 합천군 율곡면 등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창녕군 이방면을 먼저 찾은 의장 일행은 응급복구된 제방 등을 점검하고, 복구현장 등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박정열 문화복지위원장(통합·사천1), 황재은(민주·비례) 의원이 집중호우로 남강댐방류로 침수피해를 입은 사천시 축동면 용수마을과 용현면 선진마을 등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상황과 해양쓰레기 적치 실태를 점검했다.
용수마을은 집중호우가 내리고 남강댐이 사천만 쪽으로 방류를 시작하면서 마을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방류량이 계속늘면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0일에는 하동군 화개장터에 이어 용수마을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의장 일행은 피해복구에 한창인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컵라면, 생수 등 현장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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