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제22회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된 형태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돼 10개의 산하지회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우회는 회원 권익신장과 교통질서 계도 및 방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다.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념식을 통해 국가의 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날 기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된 형태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돼 10개의 산하지회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우회는 회원 권익신장과 교통질서 계도 및 방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다.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념식을 통해 국가의 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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