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행사 논란 관련 입장표명
최근 아내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내정과 관련해 압력행사 의혹이 제기된 진주시의회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이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내가 내정된 가칭 진주어린이집 원장직을 아내와 상의끝에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진주어린이집 공고 과정에 법적문제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저의 아내가 내정된 것은 사회통념상 윤리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일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바른의정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상영 시의회 의장은 “시민눈높이에 맞지 않은 사안으로 논란을 초래해 송구스럽다”면서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일을 계기로 의원들이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윤 의원은 “진주어린이집 공고 과정에 법적문제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저의 아내가 내정된 것은 사회통념상 윤리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일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바른의정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상영 시의회 의장은 “시민눈높이에 맞지 않은 사안으로 논란을 초래해 송구스럽다”면서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일을 계기로 의원들이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