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지난 27일 2020년 경제·지능팀 활동 종합평가에서 3급지 1위를 차지해 베스트 경찰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지능팀 베스트 경찰서 인증패와 업무 유공 경찰관(경장 이수만, 순경 김기완)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 경찰관들은 2016년 식당에 손님으로 출입하던 피해자에게 접근, 아파트재개발 보상금 수십억이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상금이 나오면 변제하겠다고 속여 4년간 약 20회에 걸쳐 7800여만원의 편취, 지명수배 중인 40대 피의자를 끈질기게 추적 검거 하는 등 공을 세웠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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