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시설에 대해 지난 28일부터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전체 13곳과 지역아동센터 6곳, 청소년 시설 3곳, 장난감은행 2곳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우선 어린이집부터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원아의 재원 시간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4시 이후 그리고 주말을 통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 부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전체에 대해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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