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특판 3일만에 200억원 판매
창원시, 추석특판 3일만에 200억원 판매
  • 이은수
  • 승인 2020.09.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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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추석 특판 누비전이 판매 개시 3일 만에 200억 원이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특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약 내 소상공인을 위해 월 발행 최대 규모인 400억 원을 발행하고, 지난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판매 4일째인 현재 모바일, 지류 각각 100억 원이 팔렸으며, 오는 30일까지 판매가 예정됐으나 모바일은 3일 만에 완판됐고, 지류누비전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는 올 한해 누비전 14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상품권 도입(모바일 2019년 8월, 지류 2019년 12월) 1년 만에 연간 발행규모가 전국 세 번째인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창원시가 짧은 시간에 상품권이 활성화가 된 이유는 가맹점 확보를 위한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많은 가맹점을 확보돼(지류가맹점 4만6000여개, 모바일 가맹점 3만4000여개)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류)누비전은 224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누비전은 경남사랑상품권앱, 투유뱅크(경남은행), 올원뱅크(농협) 등 포함한 14개 앱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구입한도는 지류, 모바일 각각 50만원이다. 허성무 시장은 “누비전의 인기는 지역 내 착한소비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며, 향후 누비전을 추가발행해 지역자금 유출 방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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