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태풍 제 9·10호 ‘마이삭’· ‘하이선(HAISHEN)’이 연달아 북상해 피해를 입은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역 일원 농가에서 벼 세우기 등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장병들은 피해 현장에서 강풍과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와 잡목들이 논까지 덮친 상황에 대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복구작업을 지원한 김시준 일병은 “나와 전우들의 작은 힘으로 지역민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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