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 위로할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답답한 일상 위로할 창원국제실내악축제
  • 박성민
  • 승인 2020.10.0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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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15일까지 성산아트홀
‘2020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ngwon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이하 CHAMF)’가 오는 11월 12일(목)부터 11월15일(일)까지 4일간 성산아트홀에서 개최 한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 꼬니-니꼬체임버앙상블, 아벨콰르텟과 플루트 / 필리프 윤트(강남대 교수), 피아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여대 교수), 피아노 / 아비람 라이헤르트(서울대 교수), 창원 마산출신의 바이올린 이경선, 한수진, 김다미, 비올라 이수민, 첼로에 이강호 등 5개국 50여명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1월 12일 개막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꼬니-니꼬체임버앙상블과 바이올린 한수진, 김다미와 플루트 필리프 윤트의 협연으로 비발디 플루트 협주곡 홍방울새, 바흐 2대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르톡 루마니아 춤곡 등을 연주한다.

13일 실내악의 향연에는 바이올린 이경선, 한수진, 김다미, 비올라 이수민, 첼로 이강호, 주연선, 피아노 아비람 라이헤르트가 호흡을 맞춘다. 이 날 공연에는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슈베르트 첼로 퀸텟 등 실내악을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공연에는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의 주역인 아벨 콰르텟의 연주와 플루트 필리프 윤트,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하여 베토벤 현악4중주 제11번과 브람스 피아노 5중주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폐막공연은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드보르작의 스트링 큇텟 1악장, 드뷔시 환상, 제이피 조프레 창작곡 바이올린 콘체르토, 생상 백조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 날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의 이영철, 조연재가 곡중 무용수로 참여 한다.

최근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초청단체는 물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4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 하며 출연자 중 해외단체 초청을 배제하고 국내에서 활동중인 해외연주자 및 국내연주자, 지역예술단체를 초청하여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국내 음악인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무료공연부터 2~3만원 상당의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16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20%)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 공연을 동일한 좌석에서 즐길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패키지’ (30매 한정)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국제실내악 홈페이지(cham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55-268-7900)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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