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모사업 6개 시군 선정
경남도는 내년에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전국 최대규모 추진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공모를 통해 내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과 관련한 전체 국비 사업비 80억원 중 1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전국 50개 사업 중 경남이 6개 시군 9개 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 절약효과가 큰 시설과 정보통신(ICT) 에너지절약 연계시설 등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그동안 산업부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총 3회에 걸쳐 자체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화가 심한 도내 폐수처리장을 사업 대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각 시·군별로선정된 사업내역(6개 시군, 9개 사업)을 보면 △진주의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 △거제의 중앙하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 설치,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간가로등 교체, △사천의 하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양산의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브로워 교체 및 유입펌프 인버터 설치, 공공폐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거창의 환경기초시설 고효율 설비 개선, △ 함안의 도로조명 LED 교체 사업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들을 추진해 연간 1186t의 에너지 절약과 2311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5억 8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해 시설 및 설비지원 사업으로 투자해 공공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공모를 통해 내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과 관련한 전체 국비 사업비 80억원 중 1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전국 50개 사업 중 경남이 6개 시군 9개 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 절약효과가 큰 시설과 정보통신(ICT) 에너지절약 연계시설 등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그동안 산업부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총 3회에 걸쳐 자체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화가 심한 도내 폐수처리장을 사업 대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각 시·군별로선정된 사업내역(6개 시군, 9개 사업)을 보면 △진주의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 △거제의 중앙하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 설치,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간가로등 교체, △사천의 하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양산의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브로워 교체 및 유입펌프 인버터 설치, 공공폐수처리시설 송풍기 교체, △거창의 환경기초시설 고효율 설비 개선, △ 함안의 도로조명 LED 교체 사업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들을 추진해 연간 1186t의 에너지 절약과 2311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5억 8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해 시설 및 설비지원 사업으로 투자해 공공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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