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정책연구 기관장 자문·제안 정책 논의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중구(달개비)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과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 ‘싱크 탱크(Think Tank)’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이병헌 (재)중소기업연구원장,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기획단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 방향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전문기관의 자문 및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이병헌 중기연구원장은 지역·신산업 균형발전의 허브로서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전담기관 간 효율적 역할분담 방안을,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수출인큐베이터 사업모델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중진공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과 합리적 기관 운영을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5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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