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쌀작목반, 벼품목 지역 첫 GAP 인증
창원쌀작목반, 벼품목 지역 첫 GAP 인증
  • 이은수
  • 승인 2020.10.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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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창원쌀, 더욱 안전하게 드세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창원쌀작목반(대표 박용장)에서 벼품목으로 창원에서 최초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전했다.

GAP(농산물우수리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농산물의 저장·세척·건조·선별·절단·조제·포장 등을 포함한다)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창원시는 단감, 토마토, 풋고추 등 GAP 농산물 22개 품목에서 벼 품목에서도 인증을 받아 23개 품목 599ha에 달한다.

매년 쌀, 보리, 밀 등 곡류를 직거래하여 일반농가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창원쌀작목반 박용장 대표는 “우리지역 쌀의 안전먹거리 확보를 위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현장지도 및 컨설팅 등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G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GAP 인증을 힘들게 취득한 만큼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창원쌀을 많이 애용해 농가소득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순섭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식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강조되면서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창원시에서는 창원농산물 GAP 제도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에서 벼품목 GAP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한 창원쌀작목반 박용장 대표 부부.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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