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군수)은 10월 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댄스극, 뮤지컬, 가요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먼저 커뮤니티 댄스극 공연으로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가 오는 10월 22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연극과 노래와 춤이 섞여 있는 이번 공연은 공연이라는 사실조차 잊게 하는 5인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교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루나틱’이 10월 24일 14시와 18시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인 ‘루나틱’은 저마다의 상처들로 마음에 크고 작은 병이 생겨 찾아가는 병원 ‘루나틱’에서 마음의 치료를 받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겁게 연출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앙코르 채환 콘서트’가 10월 28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김광석’이 못다 부른 노래를 마음치유사 ‘채환’의 목소리로 다시 만나는 이번 콘서트는 ‘채환’이 겪은 실화를 공연으로 풀어내어 그에 어우러지는 김광석의 노래 15곡과 채환의 노래 5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예방 차원에서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만 가능하며, 공연 예매 시 신분증과 본인확인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거창문화재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자체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공연 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공연 시에도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