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제60주년 청소년 영상 UCC 공모전 시상식
3·15의거 제60주년 청소년 영상 UCC 공모전 시상식
  • 이은수
  • 승인 2020.10.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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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김장희)는 지난 24일 오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3·15 청소년 영상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3·15의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3·15의거를 비롯한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3·15의거 역사 인식과 ‘자유·민주·정의’의 3·15의거 정신계승, 민주시민교육의 목적으로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남환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보훈처,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창원 인디밴드 ‘옥토’의 축하 공연과 ▲3·15의거 홍보영상 ▲당선작 상영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결과 ‘범수기’팀(강호주 외 6명)의 ‘잊지않겠습니다’가 영예의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장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호주 대표학생은 “수상 목적보다 3·15의거를 알리기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며 “3·15의거가 정말 중요한 민주화운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명곡여중(정다영 외 4명)’의 ‘2020년에서 1960년의 3월을 말하다’, ‘창원대암고(조수빈)’의 ‘60년 전 그때의 이야기’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 4팀, 장려상 8팀 등 총 15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470만원이 시상됐다.

김장희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3·15의거 유적지를 답사하고 3.15의거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발견하는 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3·15의거의 의미를 기억하는 교육이 되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대상 범수기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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