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 단감요리 시식회 성료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단감요리 시식회 성료
  • 이은수
  • 승인 2020.11.0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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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창원단감으로 2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지난 30일 주황빛 단감과수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창원단감테마공원 생태체험관에서 창원단감요리 시식회를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식회는 창원단감 소비문화를 확산을 위해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나아가 향후 만들어질 단감&로컬푸드 음식점에서 판매할 메뉴를 사전 평가하고자 실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식단은 관련 분야별 30명과 관계자 등으로 꾸려졌고, 간단한 토크쇼와 함께 칸막이가 설치된 원탁 테이블에 4명씩 둘러앉아 시식하고 각자의 음식평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단감비빔밥, 단감김치찜, 닭다리스테이크, 단감브루게스타, 단감음료 등 스타셰프(조경래)가 새로 개발한 20여종의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단감깍두기와 단감브루게스타가 시식단이 뽑은 최고의 단감요리로 뽑혔다.

단감깍두기는 기존에 맛볼수 없었던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새로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 잡았다. 또한 닭다리스테이크, 냄새를 잡은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도 주변 야채들과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양 만점 비빔밥도 간편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식단은 “당도가 높은 창원단감이 요리에 들어가니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져 건강한 식사를 한 느낌이 든다”며 “단감을 활용한 음식점에서 맛있는 단감요리를 맛보게 될 날을 기대하겠다”고 평가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고의 단감요리로 뽑힌 단감깍두기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발해 상품화 한다면 단감소비 촉진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 귀담아 듣고 참고해 단감요리가 우리 모두의 저녁 식탁에 오르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단감요리 시식회.
단감요리 시식회.
단감요리 시식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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