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2연속 재난관리 대통령표창

9일 한국남동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다.

남동발전은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본사 및 전사업소에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을 구축하고 독립된 재난대응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 안전관련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해 재난관리를 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어떠한 유형의 재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의 안전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매년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원자력 등 8개 분야, 115개 국가핵심기반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전략, 안전점검, 자체방호, 위기관리매뉴얼, 조기복구대책 등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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