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시민의식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은 지난 11일 지부 회원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고현동 계룡초등학교를 비롯해 연초·장승포·내곡·옥포·국산·장평초등학교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도 100여 명이 넘을 정도로 대규모 인원이 동참했다.
나다운 본부와 고현동지부가 함께한 계룡초교에서는 거제시 녹색어머니회(회장 한명옥)도 힘을 보탰고, 나다운 각 지부는 지부장과 회원들이 힘을 모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유형식 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30㎞ 서행과 주·정차 안하기 등 사소한 것만 지켜도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 환경은 크게 높아진다”며 “운전자 모두가 어린이의 보호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자”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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