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연계한 ‘2020년 자연생태체험’을 지난 21일 경상대 가좌캠퍼스 누리홀과 경남과기대 종합농장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아동·청소년과 인솔교사 등 모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오후에는 경남과기대 내동캠퍼스 종합농장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예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젖소 체험, 말 사료 주기, 찻잔 받침 만들기, 전통 공예품 괴불 노리개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이어 12월 5일에는 진주 삼현여고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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