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소재강국 실현 모든 지원 약속
“소·부·장, 한국 경제 견인차로 키워내겠다”
소재 연구 중심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개원
“소·부·장, 한국 경제 견인차로 키워내겠다”
소재 연구 중심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개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4일 개원한 한국재료연구원에 대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육성하고자 하는 소재 산업의 핵심적인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정부는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한국재료연구원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경제를 이끌어줄 새로운 성장동력도 발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소재 산업이 그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소재 산업은 여러 분야에 폭넓게 응용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첨단소재의 기술력을 빼놓고는 국가경쟁력을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업의 허리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대상을 100대 품목에서 338개 품목으로 확장하는 한편 오는 2022년까지 소·부·장 등 차세대 분야에 7조원 이상 집중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 총리는 “한국재료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연구원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날 연구원 본관 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은 개원식에서 소재 연구의 중심지이자 선도기관이 되겠다는 비전과 국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의 컨트롤타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재분야 기초연구 성과의 실용화에서부터 품질인증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첨단소재 실증단지(제2재료연구원) 조성을 추진한다. 첨단소재 실증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소재 옛 육군대학 터에 2027년까지 16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김경수 지사는 “재료연구원 개원은 지역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할 첨단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재료연구원과 산업계가 함께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창원의창) 의원과 정필모 의원(비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정 총리는 이날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정부는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한국재료연구원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경제를 이끌어줄 새로운 성장동력도 발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소재 산업이 그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소재 산업은 여러 분야에 폭넓게 응용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첨단소재의 기술력을 빼놓고는 국가경쟁력을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업의 허리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대상을 100대 품목에서 338개 품목으로 확장하는 한편 오는 2022년까지 소·부·장 등 차세대 분야에 7조원 이상 집중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 총리는 “한국재료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연구원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날 연구원 본관 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은 개원식에서 소재 연구의 중심지이자 선도기관이 되겠다는 비전과 국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의 컨트롤타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재분야 기초연구 성과의 실용화에서부터 품질인증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첨단소재 실증단지(제2재료연구원) 조성을 추진한다. 첨단소재 실증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소재 옛 육군대학 터에 2027년까지 16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김경수 지사는 “재료연구원 개원은 지역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할 첨단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재료연구원과 산업계가 함께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창원의창) 의원과 정필모 의원(비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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