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창원 용지호수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7일 오후 3시 57분께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호수에서 윤모(63)씨가 물에 빠졌다. 지나가다 이를 발견한 최모(27)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 윤씨를 건져내려 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구조대와 구급대를 급파했으며, 현장에는 신고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60대 남성을 잡고 있었다. 이에 신월119안전센터 대원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봉 등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해 구조캔 장비를 던지고 호수로 들어가 2명을 호수 밖으로 구조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기력저하 및 저체온증 호소하는 2명을 구조해 보온조치 및 응급조치후 한마음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며 “무엇보다 신고자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0대 남성이 물에 들어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7일 오후 3시 57분께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호수에서 윤모(63)씨가 물에 빠졌다. 지나가다 이를 발견한 최모(27)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 윤씨를 건져내려 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구조대와 구급대를 급파했으며, 현장에는 신고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60대 남성을 잡고 있었다. 이에 신월119안전센터 대원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봉 등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해 구조캔 장비를 던지고 호수로 들어가 2명을 호수 밖으로 구조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기력저하 및 저체온증 호소하는 2명을 구조해 보온조치 및 응급조치후 한마음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며 “무엇보다 신고자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0대 남성이 물에 들어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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