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GO가야’ 연말까지 시범운영
ICT로 특화된 8개 서비스 제공
ICT로 특화된 8개 서비스 제공
김해시가 지역 관광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차세대 관광모델 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6차례의 워크숍을 거친 후 구축된 것으로 ‘시민 참여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추진한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수로왕릉 등 김해지역에 남아있는 가야유적지와 대성동박물관 등에서 출토된 유물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입혀 새로운 가야여행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특화된 관광 서비스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46억원이 투입됐다.
이 서비스는 보고·놀고·타고·두고·쉬고·먹고·자고·알고가야 등 총 8개 서비스로 제공된다.
‘보고가야’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가야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수로왕릉 가락영상관 내에 고고가야 체험존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0개소에는 모바일 AR 서비스를 구축해 관련 내용을 한·중·영·일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놀고가야’는 관광지와 주요 상업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속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타고가야’는 친환경 무선충전 공영 전기자전거를 100대 운영하는 것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한 정류소 11곳을 설치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두고가야(주차정보)’, ‘쉬고가야(휴식공간)’, ‘자고가야(숙박정보)’, ‘알고가야(축제행사)’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https://smartcity.gimhae.go.kr/smart_tou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할 때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6차례의 워크숍을 거친 후 구축된 것으로 ‘시민 참여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추진한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수로왕릉 등 김해지역에 남아있는 가야유적지와 대성동박물관 등에서 출토된 유물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입혀 새로운 가야여행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특화된 관광 서비스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46억원이 투입됐다.
이 서비스는 보고·놀고·타고·두고·쉬고·먹고·자고·알고가야 등 총 8개 서비스로 제공된다.
‘보고가야’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가야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수로왕릉 가락영상관 내에 고고가야 체험존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0개소에는 모바일 AR 서비스를 구축해 관련 내용을 한·중·영·일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놀고가야’는 관광지와 주요 상업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속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타고가야’는 친환경 무선충전 공영 전기자전거를 100대 운영하는 것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한 정류소 11곳을 설치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두고가야(주차정보)’, ‘쉬고가야(휴식공간)’, ‘자고가야(숙박정보)’, ‘알고가야(축제행사)’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https://smartcity.gimhae.go.kr/smart_tou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할 때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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