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초선이지만 초선같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받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한국대학생 법정치봉사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체의 모니터 위원, 각 분야 전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모든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해 정밀평가를 통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 의원은 관선·민선 자치단체장과 중앙부처의 국정운영 등 다양한 공직 경험과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21대 첫 국회 국정감사를 정책 국감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LH공사의 공공택지 공급방식 개선과 공동주택관리사 교육비 문제점 지적 및 개선요구, 주택도시보증공사 다주택 임대업자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방식 개선요구, 한국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 방안요구,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정책의 문제점 제기 등 각 기관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부채 대책 및 포트홀 배상 개선 방안과 국가철도공단 미사용 철도 유휴부지 관리 이관 , 코레일네트윅스 KTX특송 보안 강화대책 마련, 자동차 자율주행 통신방식 휴대폰 기반의 C-V2X 방식 도입검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 MRO사업 추진 문제점 지적, 국민통합을 위한 동서연결 교통망 조기개설 촉구 등 정책의 개선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둔 국감을 펼쳤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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