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한 기업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기증했다.
현대위아(사장 정재욱)는 창원시의 장애인 복지시설 ‘두레풍장’ 등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 총 10대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2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3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