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포상금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자율혁신 성과, 혁신확산 노력 등 5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홍순영 시정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한 결과로 받은 값진 포상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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