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독려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독려를 위해 마산합포구의 전통사찰인 정법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에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연장 고시에 따라 종교활동 시 지켜야 하는 수칙안내 및 준수 독려를 위해 실시됐다.
종교시설은 행정명령 처분기간인 17일까지 비대면 준비를 위한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비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을 실시해야 하며, 이 경우에도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종교시설의 방역수칙을 지켜 활동해야 한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동지법회 행사 축소 등 관내 사찰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금과 같이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해 자체검검 및 도·시·경찰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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