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아동 30명에 사랑의 성금 지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지난 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회장 정기주)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아동 30명에게 전달된다.
정기주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 아동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는 성산구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1,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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