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사랑회는 설 명절을 맞아 창원지역 5개 무료급식소에 1000 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3사랑회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진노인통합지원센터와 창원시 자원봉사회 등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후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후원은 현대로템 사회봉사단(단장 정보근 상무)과 3사랑회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임직원의 급여 기부를 통해 조성된 3사랑회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다양한 구성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1일에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현재 임직원 590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금까지 3억 8000여만원을 소외된 이웃 등에 지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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