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
창원상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
  • 황용인
  • 승인 2021.0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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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과의 금융지원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22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희망 보태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17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IBK기업은행(경남본부장 김대진)과 각각 ‘희망 보태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상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억원의 협력자금을 예치하고 소상공인과 회원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대출 여신금리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BNK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4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회원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총 대출액 100억 원 규모에 대해 여신금리를 추가로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최소 0.5%P에서 최대 3.0%P까지 이자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윤철 은행장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과 회원 중소기업의 부침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희망을 이어갔으면 한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BNK경남은행(대출한도 3000만 원)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은 IBK기업은행(대출한도 2억 원) 영업점에서 대출심사를 받은 후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해당 영업점으로 제출하면 이자보전에 대한 혜택을 받게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사진 오른쪽)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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