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 공동체 텃밭 이전 예정부지 점검
창원시 힐링 장소로 각광 받던 신촌 ‘팜앤락’이 이전한다.
김선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9일 신촌 공동체 텃밭을 둘러보는 한편 가음정공원 등 공동체 텃밭 이전 예정부지를 점검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는 2019년 성산구 신촌동 5-7일원 자연재해위험지역의 버려진 땅을 재정비해 1만㎡ 규모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팜앤락’ 공동체 텃밭으로 탈바꿈시켜 300여 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이웃 간 힐링의 장소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해당 부지가 생활SOC사업 공모 확정에 따른 체육시설 건립 예정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부지를 이전할 계획이다.
김선민 소장은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도시민 공동체 텃밭이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텃밭을 운영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공영 주말농장 조성을 위해 사용 가능한 유휴부지를 다각도로 조사, 신속히 확보·조성해 도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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