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언택트 힐링관광 최적지로 특화해야”
“통영, 언택트 힐링관광 최적지로 특화해야”
  • 박도준
  • 승인 2021.02.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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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요 관광사업체 간담회 개최
섬-자연 어울리는 시책마련 필요
섬진흥원 유치에 함께 노력 공감
통영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업계 피해현황과 건의사항을 등을 파악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관광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관광과, 통영관광개발공사, 한산대첩문화재단,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한국외식업 중앙회 통영시지부, 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통영관광 호텔(리조트) 대표자들이 참석해 통영 관광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내었으며, 2021년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재단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통영시 관광과장은 2020년 관광동향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벽방산, 욕지도, 이순신공원은 2019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해 언택트 힐링 관광지 선호도가 통영에서도 나타났으며,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시책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 힐링 관광의 최적지는 통영이며 섬과 자연이 어울리는 통영만의 특색을 잘 살려 관광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현재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 섬 진흥원 유치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제홍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는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경의를 표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최대한 수렴해 통영시 관광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준기자



 
통영시 주요 관광사업체 간담회가 지난 19일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업계 피해현황과 건의사항을 등을 파악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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