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 꽃 3000만원 구입
전국 최초로 화훼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면서 현장 맞춤형 적극행정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는 창원시가 이번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체(LG)와 손잡고 ‘화훼산업 기(氣)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직격탄을 맞은 꽃재배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참여 기업은 LG전자이다.
LG전자 창원공장은 2월 22일부터 4월말까지 창원에서 많이 생산되는 국화와 안개초 등 3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하여 매주 한번씩 제품홍보관과 회사 로비, 구내식당 등을 장식하기로 했다. 최근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꽃값 안정을 위해 안개꽃을 갈아 엎는 고육지책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가운데 농가에서 직접 꽃장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한국화원협회 창원시지부 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화훼산업 기살리기 프로젝트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이념에 따라 착한 선결제 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꽃으로 장식된 업무공간을 처음 접한 LG전자 직원들은 “그동안의 피로와 우울한 기분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 같다면서 회사가 한층 더 밝아지고 일하고 싶은 곳이 됐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많은 꽃재배 농가와 꽃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원시는 국화와 안개초 전국 1위의 ’꽃의 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기업에서 꽃사랑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코로나19 장기화의 직격탄을 맞은 꽃재배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참여 기업은 LG전자이다.
LG전자 창원공장은 2월 22일부터 4월말까지 창원에서 많이 생산되는 국화와 안개초 등 3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하여 매주 한번씩 제품홍보관과 회사 로비, 구내식당 등을 장식하기로 했다. 최근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꽃값 안정을 위해 안개꽃을 갈아 엎는 고육지책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가운데 농가에서 직접 꽃장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한국화원협회 창원시지부 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화훼산업 기살리기 프로젝트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이념에 따라 착한 선결제 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꽃으로 장식된 업무공간을 처음 접한 LG전자 직원들은 “그동안의 피로와 우울한 기분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 같다면서 회사가 한층 더 밝아지고 일하고 싶은 곳이 됐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많은 꽃재배 농가와 꽃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원시는 국화와 안개초 전국 1위의 ’꽃의 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기업에서 꽃사랑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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