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아트센터 수요콘서트 티켓오픈
오는 31일 뮤지컬배우 민우혁 출연
오는 31일 뮤지컬배우 민우혁 출연
창원의 벚꽃이 가장 싱그럽고 아름다운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3·15아트센터에서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뮤지컬넘버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3·15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브랜드 기획 수요콘서트의 2021년 오프닝 콘서트 일환으로 개최된다. 무대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국내 대작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2020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및 4관왕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마리퀴리’의 주연 ‘김소향’이 주옥같은 뮤지컬넘버를 선사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데뷔 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혁명군 리더 앙졸라 역을 맡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차가운 얼음공주 ‘투란도트’를 맡은 김소향은 ‘투란도트’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서 서서히 따뜻하게 변해가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회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여 ‘가장 완벽한 투란도트’라는 평가 받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 외 뮤지컬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모차르트’,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온 김소향은 탄탄한 내공으로 무대를 자신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배우로 지난해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월드 투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메리 로버트’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티켓가는 1층 VIP석 5만원 R석 4만원, 2층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4일 오후 2시 동시 오픈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동반자 외 한 칸 띄어앉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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