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 순항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 순항
  • 박수상
  • 승인 2021.03.1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월 문화재 발굴조사 조기 완료…6월께 착공 예정
전국 최초로 의령에 들어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며 오는 6월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협력해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착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공정은 군에서 건축허가(협의)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는 4~5월 중 조기 완료해 6월 사업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미협의 토지 1필지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 재결이 지난달에 이뤄져 사업토지에 대한 권리는 확보된 상황이다.

경남도교육청도 그동안 건축설계와 전시콘텐츠 설계를 완료하고 3월 현재 건축허가를 신청해 절차 중에 있다. 상반기 내 공사입찰, 계약자 선정과 사업 착공을 위해 의령군과 적극 협력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령읍 서동 들녘에 건립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총 부지 4만8496㎡에 교육의 내일을 담는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된 3개동 건물과 내부 전시물을 설치한다. 주요 전시부문은 미래학교 전시체험관, 미래교실 배움터, 창의융합놀이터 등이 있다. 준공은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국내 대표적인 미래교육 체험·전시시설로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상기자



 
의령읍 서동리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현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