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문화재 발굴조사 조기 완료…6월께 착공 예정
전국 최초로 의령에 들어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며 오는 6월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협력해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착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공정은 군에서 건축허가(협의)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는 4~5월 중 조기 완료해 6월 사업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미협의 토지 1필지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 재결이 지난달에 이뤄져 사업토지에 대한 권리는 확보된 상황이다.
경남도교육청도 그동안 건축설계와 전시콘텐츠 설계를 완료하고 3월 현재 건축허가를 신청해 절차 중에 있다. 상반기 내 공사입찰, 계약자 선정과 사업 착공을 위해 의령군과 적극 협력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령읍 서동 들녘에 건립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총 부지 4만8496㎡에 교육의 내일을 담는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된 3개동 건물과 내부 전시물을 설치한다. 주요 전시부문은 미래학교 전시체험관, 미래교실 배움터, 창의융합놀이터 등이 있다. 준공은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국내 대표적인 미래교육 체험·전시시설로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상기자
10일 군에 따르면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협력해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착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공정은 군에서 건축허가(협의)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는 4~5월 중 조기 완료해 6월 사업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미협의 토지 1필지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 재결이 지난달에 이뤄져 사업토지에 대한 권리는 확보된 상황이다.
경남도교육청도 그동안 건축설계와 전시콘텐츠 설계를 완료하고 3월 현재 건축허가를 신청해 절차 중에 있다. 상반기 내 공사입찰, 계약자 선정과 사업 착공을 위해 의령군과 적극 협력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국내 대표적인 미래교육 체험·전시시설로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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