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재·보궐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
4월 7일 재·보궐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
  • 정희성
  • 승인 2021.03.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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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마감, 의령군수 등 6곳 16명 출마
25일부터 선거운동…내달 2~3일 사전투표
의령군수 재선거 민주·국힘·무소속 4파전
4월 7일 재·보궐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 신청 마감 결과 경남은 총 16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경남에서 의령군수를 비롯해 광역의원 3곳(고성군 제1선거구·함양군·의령군), 기초의원 2곳(의령군 다·함안군 다) 등 총 6곳에서 선거가 열린다.

의령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김충규 후보,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무소속 오용 후보, 무소속 김창환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고성군 도의원(제1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류정열 후보,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 무소속 이우영 후보 등 3명이, 의령군 도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정권용 후보,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 등 2명이, 함양군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정재각 후보,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 무소속 김재웅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의령군 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차성길 후보, 무소속 윤병열 후보 등 2명, 함안군 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조호기 후보,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 등 2명이 등록을 했다.

후보를 정당별로 살펴보면 16명 중 민주당 5명, 국민의힘 6명, 무소속 5명이다.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은 후보를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6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낸 반면 민주당은 의령군 군의원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했다.

16명의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후보는 함양군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정재각 후보로 올해 28살이다. 후보자 16명 중 모두 남성으로 여성후보는 한 명도 출마를 하지 않았다.

또 후보 모두 병역 의무를 마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 2일과 3일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선거인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전국)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은 13명, 부산시장에는 6명 등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도의원) 선거는 8개의 선거구에서 총 19명이 등록해 평균 2.4대1, 기초의원(시·군·구) 선거는 9개의 선거구에서 총 26명이 등록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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