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수질개선 반드시 이뤄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 반드시 이뤄야”
  • 정만석
  • 승인 2021.03.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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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물의 날’ 기념식 참석
김경수 지사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에서 “낙동강 본류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는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은 함께 성공시켜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국민은 누구나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고, 정부는 당연히 그런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의무가 있다”며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남권 800만 주민들에게 낙동강 본류의 수질 개선과 함께, 그 사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 간 협력과 민관 협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된다”며 정부에 이와 관련한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유엔이 1992년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기념식은 물 1ℓ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식전행사 ‘1ℓ 챌린지’를 시작으로 ‘세계 물의 날’ 주제영상 상영 및 공연도 마련됐다.

이날 본행사 외 부대행사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라는 대주제로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정책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정만석기자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 이진애 낙동강유역위원회 위원장, 김상화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물의날 정부 기념식이 개최됐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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