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원 보궐선거
민주 조호기·국힘 황철용
상가·전통시장 표심잡기
민주 조호기·국힘 황철용
상가·전통시장 표심잡기
함안군 군의원 보궐선거(다선거구, 칠원읍·칠북면)는 민주당 조호기(46)전 함안청년회의소 부회장과 국민의힘 황철용(54)전 칠원읍자율방범대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후보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모임이 없는 상황에 아파트 단지와 상가, 전통시장 등을 돌며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민주당 조호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칠원읍과 칠북면민들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애로점을 귀담아 듣고 부지런히 뛰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적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생활 속 민원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또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운 정책이 지역사회에 그대로 집행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칠원·칠북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당당히 민의를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는 부지런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는 자신을 ‘군민들과 함께 내일로 가는 황소’라고 소개하며 “열정과 진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조해진 의원의 함안군연락소 사무국장을 맡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 숙원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항상 고민해 왔다”면서 “국회의원과 소통하며 확실한 성과를 내 함안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는 마을별 꽃길 경관 조성사업 확대 추진, 리버마켓 문화콘텐츠 추진, 광려천 부지 프리마켓 문화 창출, 농업용수공급과 농로 확충,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출산장려 예산증액, 청룡산 자연 휴양림 조성, 다목적 운동장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후보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모임이 없는 상황에 아파트 단지와 상가, 전통시장 등을 돌며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민주당 조호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칠원읍과 칠북면민들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애로점을 귀담아 듣고 부지런히 뛰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적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생활 속 민원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또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운 정책이 지역사회에 그대로 집행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는 자신을 ‘군민들과 함께 내일로 가는 황소’라고 소개하며 “열정과 진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조해진 의원의 함안군연락소 사무국장을 맡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 숙원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항상 고민해 왔다”면서 “국회의원과 소통하며 확실한 성과를 내 함안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는 마을별 꽃길 경관 조성사업 확대 추진, 리버마켓 문화콘텐츠 추진, 광려천 부지 프리마켓 문화 창출, 농업용수공급과 농로 확충,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출산장려 예산증액, 청룡산 자연 휴양림 조성, 다목적 운동장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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