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이하 의소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지급된다.
창원소방은 선발 심의를 거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생 13명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원은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고 대원 후생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제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책무를 다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창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어느 단체보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부모님을 본받아 자녀들도 학업에 열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31일 오후 창원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