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110억 증액 추가경정예산안 의회 제출
진주시 4110억 증액 추가경정예산안 의회 제출
  • 박철홍
  • 승인 2021.04.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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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긴급지원대책 예산 포함
23일 시의회 임시회서 심의
진주시는 4110억원이 증액된 2조 6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2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추경안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과 순세계잉여금 조정분,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재원으로 한다. 일반회계가 1947억 원이 증가한 1조 5216억 원, 특별회계가 2163억 원이 증가한 5466억 원이다.

지난 12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발표한 ‘진주시 코로나19 극복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또 국·도비 보조에 따른 매칭사업과 성립 전 사용 예산 편성 사업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진주시 행복지원금 지급 사업 358억원 △배달업체 포장용기 지원사업 1억원 △지역문화 예술인 작품구입 1억원 △농산물수출 활성화 사업 선별포장재 추가지원 7억원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 3억 2000만원 등이다.

또 현안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남강 둔치(상평동~초장동)친수공간 조성사업 47억원 △도동 샛강 환경개선사업 27억원 △영천강 보행교 설치공사 20억원 △갈전천 주변 보행교 설치사업 12억원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17억원 △진양호 장애인 모노레일 설치 사업 20억원 △상평산단 재생사업 2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상습정체구역 개선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 개설을 위해 △말티고개~장재도로 확포장공사 49억원 △경상대~내동 도로 확포장공사 42억원 △10호광장주변~평거주공아파트 도시계획도로 개설 23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 40억원 △주약동 중로2-3호선 도시계획도로개설 36억원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주변 도시계획도로개설 20억원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 26억원 △금산삼거리~지방도(1009호선)간 도로개설사업 20억 원을 각각 증액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환경 분야에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51억 8000만원 △저감장치(DPF)부착사업 45억 6000만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32억원 △전기화물차 구입보조금 24억 5000만원 △진주권광역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비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허브하우스 건립 38억원 △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 8억 8000만원 △빛 내림 나눔거리 조성 9억원 △JAR어울림센터조성 9억원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6억원을 반영했다.

인구 증가와 출산장려를 위해서는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 5억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5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시범지원 3억 8000만 원을 편성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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